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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 1억도 견디는 핵융합로 방패 제작 성공…핵융합 상용화 기대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와 중성자로부터 핵융합로를 보호할 ‘방패’ 역할을 하는 ‘블랑켓 차폐블록’의 첫 번째 완성품이 국내에서 제작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엠코리아는 7일 오전 9시5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64%(175원) 오른 4980원에 거래됐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담당하고 있는 핵심품목 중 하나인 ‘블랑켓 차폐블록’의 초도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올해 초 이엠코리아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엠코리아가 제작하는 ITER 블랑켓 차폐블록은 진공용기, 초전도 자석 등 ITER 장치의 주요 부품을 핵융.. 2020. 8. 17.
한화, 니콜라 통해 美 수소 생태계 진출 본격화 한화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그로윙 에너지 랩스(GELI·젤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젤리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상업용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어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태양광 셀, 모듈 중심의 제조업에서 나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형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젤리 인수로 수익성이 높은 분산형 에너지 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태양광(PV) 모듈.. 2020. 8. 17.
피씨엘, 상반기 매출 211억원…사상 최대 실적 피씨엘은 올 상반기에 매출 21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순이익 8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의 매출 3000만원에 비해 약 700배 증가했다. 전년도 상반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1억원과 30억원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분기별 매출은 1분기 4억원, 2분기 207억원이다. 회사는 기업회계기준상 상반기에 반영되지 않고 향후 매출에 반영될 선입금 잔액이 217억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사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물량 확보를 위해 대금을 선입금했지만 제품을 하반기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김소연 대표는 “코로나19 제품으로 인한 일회성 매출이 아니고 하반기에도 본.. 2020. 8. 16.
테슬라 사상 최고가 1650달러...뉴욕 증시 테크주들은 혼조세 미국의 소비지표 부진과 의회의 휴회 등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12%) 상승한 27,931.0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2%) 하락한 3,37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0포인트(0.21%) 내린 11,019.3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목표 주가 상향으로 테슬라는 1.83%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1650달러에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 주가를 800달러에서 1750달러로, 모건스탠리는 1050달러에서 1360달러로 올렸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1% 하락했다. 에너지는 0.94% 올랐다. 미국의 주요 지표들이 엇..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