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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관련주 '에이스테크·쏠리드' 테슬라 '엠에스오토텍'

by sunkissedlook 2020. 8. 9.

1. 5G 관련주

7일에는 5G 관련주 '에이스테크','쏠리드'와 테슬라 관련주 '엠에스오토텍'에 관심이 급증했다.

이날 에이스테크는 전일대비 29.93% 급등한 2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테크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1시께부터 급등했다.

에이스테크는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지난달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핵심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스테크의 5G 기지국용 라디오 시스템은 이르면 이달부터 주요 국가 5G 기지국에 탑재된다.

쏠리드는 전 거래일보다 22.11%(1800원) 상승한 9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쏠리드는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유무선 통신의 액세스 및 코어 영역에 속하는 장비인 중계기와 유선전송장비를 주로 공급한다.

2. 테슬라 관련주 엠에스오토텍

7일 테슬라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엠에스오토텍이 급등했다.

엠에스오토텍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13%(600원) 상승한 5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엠에스오토텍은 장 중 22.82% 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4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이로써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될 조건을 충족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주당 순이익 2.18달러로 시장의 예상인 0.0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60억 400만 달러로 예상 매출인 53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순이익은 1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1년 전 260달러 전후로 거래됐지만 현재 1600달러의 가치를 가지면서 시가총액 기준 미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동가 기업에 올랐다.

엠에스오토텍은 핫스템핑 등 강도 높은 차체 부품 공급을 하고 있다.

국내 테슬라 관련주로는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알루미늄 부품 등을 제조하는 센트랄모텍, 전기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부품을 제조하는 아모그린텍, lg화학, 삼성 sdi 등이 있다.

3. 서울바이오시스

7일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7.55%(3800원)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장 중 2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2분기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에 매출액 10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2%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살균력이 입증된 ‘바이오레즈’라는 기술에 대한 신규 수요가 늘고,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된 것이 매출에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 앱클론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관심 받았으나 주가는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앱클론은 7일 전 거래일대비 0.52%(200원) 상승한 3만8700원에 거래됐다.

앱클론은 이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M201을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이 겪는 CRS(Cytokine Release Syndrome)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항체 신약 개발과 별개로 진행 예정이다.

AM201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질환단백질로 알려져 있는 TNF-α와 IL-6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치료제이다.

앱클론의 이중항체 개발 플랫폼인 AffiMab을 통해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로, 사이토카인의 과다분비로 인한 CRS를 수반하는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5. 니클로사마이드 관련주 대웅, 대웅제약

7일 '니클로사마이드' 관련주 대웅, 대웅제약이 급락했다.

이날 대웅은 전일대비 9.87% 하락한 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3.33%(1만8000원) 급락한 11만7000원에 거래됐다.

4일(현지시간)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ANA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ANA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가 니클로사마이드 물질과 약물전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대웅과 대웅제약은 전날 각각 29.93%, 19.47% 급등한 바 있다.

6. 솔브레인

반도체, 2차 전지 개발업체 솔브레인이 상장 둘째날도 상승세를 보였다.

솔브레인은 7일 전 거래일대비 7.63%(2만원) 상승한 28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솔브레인홀딩스도 25.42% 오른 7만 5000원을 기록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2차전지에 필요한 소재를 개발하는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솔브레인홀딩스로 사명을 바꾼 뒤 지난 6월 4일 변경 상장했다.

7. 생수·수돗물 유충 관련주

수돗물 유충, 수질 관련주 뉴보텍·광동제약·시노펙스 등의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뉴보텍은 전일대비 -1.69%(30원) 하락한 17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광동제약은 -0.64%(60원) 하락한 9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시노펙스는 1.14%(70원) 상승한 62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지난 1일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어 이달부터 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공촌·부평 정수장 정수지와 배수지 14개, 가정과 연결되는 소화전 225곳 등 모든 공급 관로에서 지난달 22일 이후 유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수돗물 사용처의 계량기 직수관 23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공촌 수계는 지난달 15일부터 유충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모니터링을 시작한 부평 수계에서는 유충이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건수도 지난달 14일 55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지난 29일 이후로는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수돗물 급식이 중단된 서구·부평구·계양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42곳에서 이달부터 정상적인 급식이 재개될 방침이다.

수돗물 유충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은 시노펙스와 뉴보텍, 웰크론한텍, 동양철관 등이다.

시노펙스는 반도체,LCD 생산라인용 고유랑, 고성능필터를 비롯한 각종 수처리용 필터를 개발하여 국내외로 공급하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물, 에너지, 환경 플랜트 전문업체다.

동양철관은 열수송관에 쓰이는 이중보온관을 만들고 있는 회사로 지역난방공사 등에 온수관을 공급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삼다수'를 판매하고 있다.

생수 관련주로는 롯데칠성, 동원F&B, 농심이 거론되고 있다.

8.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7일 파미셀은 -2.75%(650원) 하락한 2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26%(10원) 하락한 784원에 마감했다.

중국이 모더나등 미국 제약바이오사의 코로나 백신 개발정보를 유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주 움직임이 요동치고 있다.

3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무부가 기소한 중국 연계 해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격인 미 바이오업체 모더나를 겨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법무부는 앞서 코로나19 백신개발 관련 정보를 비롯, 각종 기업정보를 10여년간 해킹해온 혐의로 기소한 중국인 2명의 공소장을 공개했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이 중국 국가안전부(MSS)와의 연계 속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연구를 하는 미국 기업도 노렸다고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모더나는 로이터통신에 연방수사국(FBI)과 접촉해왔으며 공소장에 거론된 '정보정찰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정보정찰 활동이란 웹사이트의 취약성을 살펴보는 것부터 네트워크에 들어가 중요한 내용을 살펴보는 것까지 다양한 활동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모더나 대변인은 "잠재적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해 바짝 경계하고 있다"면서 "위협 평가와 우리의 중요 정보 보호를 위해 내부에 팀을 운영하면서 외부의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고 외부 기관과도 잘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는 중국 연계 해커들이 `코로나19` 백신 정보를 미국에서 빼내려 했다는 미국의 비난에 "터무니없는 날조"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일부 부처 소식통은 중국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미국의 백신 연구 기술과 자료를 절취한다고 자주 말하는데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미국의 이런 주장은 전적으로 터무니없는 날조"라면서 "소식통을 인용한 익명으로만 이런 주장이 나오는데 국제사회는 미국의 이런 수법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 19 백신 임상 실험이 27일 미국에서 총 3만 명의 피실험 자원자 중 첫 집단에 대한 접종주사로 시작됐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미국과 그외 고소득 국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코스당(per cours)' 50~60달러(약 5만9975원~7만1970원)에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잠재적 수요자간 가격 책정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더나의 가격 책정 계획에 정통한 또다른 소식통은 FT에 "이 가격은 모더나가 백신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던 미국과 다른 고소득 국가에 적용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모더나는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건강한 피실험자 3만명을 대상으로 마지막(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진행된 백신 임상시험 중 가장 큰 규모다.

FT는 모더나 백신 가격은 '1회당(per dose)' 25~30달러 수준으로 다른 제약사들이 각국 정부와 맺은 백신 공급 계약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라면서 모더나가 제안한 가격이 최종 가격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주문량과 공급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모더나는 당초 유럽연합(EU) 등 수요자에게 코스당 '달러화 기준 두자릿수 후반대 가격(high double-digit dollars)'를 요구했다고 논의에 정통한 일부 인사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들은 모더나 보다 낮은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9.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과 진매트릭스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7일 sk케미칼은 전일대비 6.1%(1만9500원) 상승한 33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진매트릭스는 3.09%(500원) 하락한 1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식에 따르면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영국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AZD1222의 1단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실험 참가자 전원에게서 항체 및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제약사 측은 이 백신이 아직까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케미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물량 확보 협조를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계약에는 양사 간 기술 협력을 통해 AZD1222의 원액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글로벌로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논의한 후 경북 안동의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원액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영국은 사노피·GSK 외에도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와 총 1억회 분량의 백신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3000만회 분량의 백신을 계약한 상태다. 프랑스에 본부를 둔 백신 개발 바이오업체인 발네바(Valneva)로부터도 백신 6000만개를 공급받기로 했다.

알록 샤르마 영국 기업부 장관은 "아직 백신의 효과를 보장할 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며 "다만 우리는 유망하고 다양한 범위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 SK케미칼, 일양약품, 신풍제약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관련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종목으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나눠진 백시텍의 지분을 보유 중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테마로 분류되고 있다.

애드리안 힐 교수와 사라 교수가 공동 창업한 백시텍은 옥드포드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ChAdOx1)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이다. 진매트릭스는 백시텍의 지분(5.39%)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따르면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강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10. 덱사메타손 관련주

덱사메타손 관련주에는 대정화금, 대원제약·신일제약·우리들제약이 거론된다.

6일 대정화금은 0.38%(100원) 상승한 2만 67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원제약은 -2.04%(450원) 하락한 2만 1650원, 신일제약은 -4.75%(1450원) 하락한 2만 9100원에, 우리들제약은 15.38%(2000원) 상승한 1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일 미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질병의 더 진행된 단계의 환자들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Regeneron과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발표해 제조 공장과 수십만 개의 항체 치료 용량을 건설하는 계약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대정화금은 약 사업과 원료의약품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에 판매하고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한 덱사메타손의 필수 원료 의약품을 제공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에도 원료의약품 납품을 하고 있다.

한편 대정화금이 미국에서 최초로 덱사메타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정화금은 덱사메타손의 필수 원료 의약품을 제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정화금은 국내 유일 덱사메타손 제조 필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 그린뉴딜 관련주

그린뉴딜 관련주 한화솔루션과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7일 한화솔루션은 3.8%(1100원) 상승한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두산중공업은 0.88%(80원) 상승한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솔루션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그린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그린 뉴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부진했지만 발전용 수요는 우려보다 양호했으며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십 년간의 전해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전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수전해 기술을 확보할 경우 녹색수소 생산 부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로 부각될 전망이다.

태양광 효율성 증대로 물리적 증설이 없더라도 내년도 생산 능력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향후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로 질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최근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38.4%(1만원) 올려 잡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1일 상한가를 찍은 후 이튿날 장중 한 때 재차 상한가를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해상풍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기기와트·원자력발전소 1기 발전용량이 약 1GW) 규모의 해상풍력 준공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3조7000억 원)의 약 2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10조원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중심이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사가 협업해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뉴딜 사업과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금융 확대를 위한 산학정 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24일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산그룹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하는게 핵심이다.

또 국내에서 유일한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업체 두산중공업과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어셀, 건물·주택용 및 모바일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인 두산 등과 그린 뉴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9월말 도래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이자 상환유예를 추가 연장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 부문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의 주가는 희비가 갈렸다.

6일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1.68%(1300원) 하락한 7만 6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신풍제약우는 2.17%(4000원) 상승한 18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0일 (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60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진행한 이번 시험 결과 두 차례 백신을 복용한 접종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이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한 첫번째 초기 시험 결과와 일치한다.

특히 이번 독일 실험에서는 백신이 코로나에 대항하는 고도의 T세포 반응이 나타났다. T세포란 일종의 백혈구로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침입자를 겨냥한 면역체계 공격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일부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것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화이자측은 현재 진행 중인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이 성공해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올해 말까지 1억회 복용분을 제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2021년 말까지는 12억회 복용분을 제조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선진국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팔지 않겠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선진국인 모든 나라가 같은 (백신) 양을 미국보다 더 싼 가격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화이자가 미국 정부와 계약한 백신 납품가를 기준으로 다른 선진국들에도 이와 같은 가격 또는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미 제약사 모더나 역시 똑같은 규모의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6일 녹십자는 전일대비 1.46%(4000원) 상승한 27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일신바이오는 -0.52%(25원) 하락한 3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는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쯤 식약처에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된 '일신바이오'는 동결건조기, 초저온냉동고, 혈액/시약 냉장고 등 생명과학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과거에는 삼성바이오에 동결건조기를 납품하며 많이 알려졌다.

제약, 식품 산업용 동결건조기를 연간 200대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동결건조기, 초저온 냉동장치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을 소유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2019년 매출액 196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71.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9%,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27.7%(42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 기술의 아시아 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향후 자성나노입자 및 혈액정화기기의 생산 협력도 나설 계획이다.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뿐만 아니라 암, 장기 이식, 면역 질환 등에 이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의료영역에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혈장에서 확보한 항체로 만드는 혈장치료제와 관련해 임상시험용 약품이 이르면 10일부터 생산 준비에 들어간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최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혈장치료제의 경우 10일경 임상시험을 하기 위한 혈장치료제 제조 공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그 후 임상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혈장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 달리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 있는 면역 단백질을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현재 GC녹십자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혈장치료제 'GC5131A'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공급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흉부엑스선(CXR)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Room air PaO2) 94% 이하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사람(Low flow, High flow, 기계호흡, 에크모) ▲증상발생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는 환자 등 4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11. 나파모스타트 관련주

종근당과 종근당 바이오가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종근당은 전일대비 -2.19%(4000원) 하락한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종근당바이오는 -3.91%(2400원) 하락한 5만9000원을 기록했다.

'나파모스타트'를 투여받고 완치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외에서 잇달아 나왔다.

단국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지영·장석빈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 치료를 진행한 결과 부작용 없이 모두 완치됐다고 4일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일본 제약사 토리이가 개발한 혈액항응고제이자 급성췌장염 치료제다. 혈액 응고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들을 억제하고, 단백분해효소를 억제한다. 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데 사용한다.

앞서 지난 5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나파모스타트 판매 업체들 중 나파모스타트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은 업체는 종근당이 유일하다. 종근당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모스타트 복제약인 '나파벨탄' 코로나19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임상을 진행한다.

종근당은 코로나19로 폐렴 확진을 받은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12.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는 씨젠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은 0.52%(1600원) 상승한 31만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랩지노믹스는 -0.19% 하락한 5만2600원, 휴마시스는 -6.98%(1200원) 하락한 1만 6000원에, 수젠텍은 -3.6%(2000원) 하락한 5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젠은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만 115%(전날 종가 기준)에 달한다. 씨젠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687% 뛰어올랐다. 씨젠은 이같은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닥 시총 2위에 올라섰다.

증권가에선 씨젠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7% 상승한 25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런 흐름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이전까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개발돼도 향후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을 반영하면 꾸준할 것"이라고 예쌍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의 올해 매출액이 9314억원, 영업이익이 5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3.7%, 2447%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하반기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단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부터는 2차 팬데믹에 대한 우려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수젠텍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가 가파르다.

수젠텍은 최근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IgM/IgG'가 최근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기 위해 미국에서 진행한 성능평가에서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판별하는 능력) 100%, 특이도(음성을 음성으로 판별하는 능력) 99%의 임상적 성능 최종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달 수젠텍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56% 급등했고, 올 들어 상승률은 636%에 이른다.

다른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주가도 이달 들어 크게 상승했다.

랩지노믹스가 이달 들어 156%, EDGC는 48% 등으로 동반상승했다.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며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45만명, 누적 사망자는 67만명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들의 진단키트 수출 규모는 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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